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 복용법 효능 부작용 총정리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

관상동맥이 막히는 심근경색으로 두 차례의 수술을 받은 하일성(KBO 사무총장)씨가 심장의 혈관이 막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매일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짜리를 복용한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이 심혈관 질환 치료 예방약으로 자리 잡으면서 해열 진통제로 사용되는 아스피린의 판매액보다 무려 10배가 넘는다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만큼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의사들의 처방도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다.

 

현재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아스피린은 8개 회사가 10개 제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 제재는 바이엘코리아와 보령제약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한 채 치열한 경쟁관계에 있다. 바이엘 코리아의 아스피린 프로텍트정은 저용량 아스피린(100mg) 제재로서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을 위한 심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예방약이다.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

오늘은 글로벌제약사의 제품이자 질병의 치료를 위해 많이들 찾으시는 제품으로 바이엘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심혈관질환과 관련되어 많이들 복용하는 의약품으로 처방전을 통해 구입하기 시작했다가 이후 꾸준히 약국에서 구입하시는 경우가 많은 제품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동시에 흥미로운 배경 이야기들을 많이 갖고 있는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 어떤 의약품인지 한번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 대표적인 진통제

아스피린이 최초의 진통제라고? 한국에서는 사실 아스피린의 인지도가 크게 높은 편이 아니지만, 외국영화를 보게 되면 종종 아스피린을 진통제를 뜻하는 보통명사로 사용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한국에서 진통제 하면 게보린이나 타이레놀을 떠올리는 것처럼, 해외에서는 아스피린이 대표적인 진통제 성분의 의약품이기 때문인데요. 단순히 유명하기 때문이 아니라 사실 아스피린은 인류 최초의 해열진통소염제라고 할 수 있는 의약품입니다.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 성분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은 아세틸살리실산이라는 성분이 사용됩니다. 이때, 살리실산이라고 하는 물질은 버드나무껍질에서 추출하는데요. 현대적인 개념의 의약품이 개발되기 이전, 버드나무껍질은 진통제로써 사용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무려 기원전 3000년 전 기록에도 버드나무를 사용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으며, 동의보감에서조차 버드나무의 진통 효과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그만큼 동서양을 넘어 인류는 오랫동안 버드나무를 진통 효과를 위해 사용해온 것입니다. 하지만 버드나무에는 한 가지 부작용이 있습니다.

 

바로 위장장애의 부작용이 너무 심하다는 점이었는데요. 따라서 1987년 바이엘사의 연구진은 버드나무에서 추출된 살리실산을 개량한 형태로 아세틸살리실산을 만들어 산성이 약한, 위장장애의 부담이 줄어든 진통제를 개발하게 된 것입니다.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 효능

진통제를 심혈관질환에 사용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아스피린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통제로서의 역할을 조금씩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아스피린은 진통제로써 생산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워낙 여러 종류의 소염진통제 성분의 약물들이 개발되고 있어 이전보다는 그 사용의 빈도수가 줄어들었는데요. 그렇게 아스피린이 잊히나 싶던 중, 아스피린의 새로운 가능성이 발견되었습니다.

 

바로 심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한 의약품으로 개발된 저용량 아스피린이었습니다. 통상적으로 진통 작용을 위해 생산되는 아스피린은 500mg의 고용량 아스피린입니다.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

 

하지만 아스피린 프로텍트정은 100mg의 성분을 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이는 1970년대에 진행된 연구를 통해 아세틸살리실산 속 항응고작용, 즉 혈소판의 응집을 차단하는 특징이 심혈관질환은 물론 심근경색, 협심증, 뇌경색 등의 질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혈전의 생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혈전이라고 하는 것은 혈관에 있는 혈액 덩어리, 일종의 뭉친 피 같은 것인데요. 혈전이 쌓이게 되면 혈관이 막히는 결과로 이어지고 잇따라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의 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용량의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경우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함으로써 혈전 자체가 생성되지 않도록 억제하는 효과를 얻게 되는데요. 따라서 이러한 질환의 가족력이나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서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낮춰주는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 복용방법과 주의사항은?

아스피린 프로텍트정은 성인의 경우 1일 1회 1정 복용하는 의약품입니다. 아스피린 프로텍트정은 장용정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인데요. 장용정이란 의약품을 특수하게 코팅하여 소화되는 과정 중 위에서 붕괴되지 않고 장에서 붕괴되어 흡수될 수 있도록 처리한 것인데요. 따라서 식전 복용이 가능하지만, 아스피린을 복용한 후 위장관 출혈의 이상반응을 나타난 경우가 종종 있는 만큼 가급적이면 식후에 복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아스피린 프로텍트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원칙적으로는 약국에서 바로 구입이 가능한 의약품이지만, 의사의 지시 없이는 복용하지 않도록 경고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나 주의사항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의약품의 항응고작용인데요. 바로 이 원리 때문에 심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복용하는 것이지만, 수술을 앞두고 있는 경우에는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이 수술 중 지혈을 더디게 할 수 있어 자칫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을 앞두고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에게 아스피린의 복용 여부를 알리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필요한 경우 복용을 중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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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이엘사의 대표적인 제품이자, 인류 최초의 진통제로 알려진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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